15일 오후 12시36분께 광양시 진상면 한 감나무 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A씨(80)가 경운기에 끼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몰고 후진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12일 오전 6시3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별량1터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SUV차량이 앞선 사고로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져 있던 B(44)씨의 1t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1t트럭이 앞서 달리던 대형화물트럭을 뒤에서 들이받고 넘어진 뒤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 돌산읍 송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대가 투망줄에 다리가 걸려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43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남서쪽 100m 앞 해상에서 문어단지 투망 중이던 A모(54, 여) 씨가 통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낮 12시38분께 A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함께 조업에 나섰던 선장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천 황전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46분께 순천시 황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집 주인 A(75)씨가 대피 과정에서 화상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불로 주택 40㎡가 탔으며,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하고 있다.소방당국은 가동중이던 고추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순천 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수돗물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시는 지난 9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이 아파트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23건 접수돼 조사를 벌였다.시는 자체적으로 수돗물을 채취해 시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망간은 음용 기준치(0.5mg/L)를 넘는 0.53mg/L, 철은 기준치(0.3mg/L)를 6배 초과한 1.83mg/L로 나타났다.이 아파트는 지난 5월에도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망간이 기준치의 3.8배가 초과 검출됐지만 여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시는 관리사
여수해경은 선박을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문 모(31, 남)를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문 씨는 2일 오후 10시 45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서 낚시 중 선박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문 씨를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문 씨는 생명엔 지장 없이 저체온증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순천과 광양지역을 무대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식당과 주점을 대상으로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40, 남)를 지난달 23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8월부터 야심한 새벽에 순천, 광양 일대 식당과 주점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현금, 휴대폰, 오토바이 등을 모두 17회에 걸쳐 8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CCTV를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월세 방을 자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우리해역에서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 어망을 사용해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2척을 해경이 ㄴ포했다.목포해경은 1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73.1km(어업협정선 내측 32.4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81톤)와 중국어선 B호(88톤)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은 유망 중국어선이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나포된 중국어선 A호와 B호는 규정보다 작은 42mm, 41mm 그물을 사용하여 각각 어획물 665kg, 848k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현역 프로골퍼들이 대거 포함된 공갈 보험사기 일당 1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광주지방경찰청은 KPGA 프로골프선수 5명 등 총 16명을 공갈 및 보험사기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프로골퍼 A씨(27, 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심야시간 대 음주운전 차량을 찾아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상호 가·피 공모 후 가짜 사고를 내고 마치 진짜 교통사고가 발생한
수 백억대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불법 조직이 일제히 검거됐다.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3개 운영총책 문 모씨(38)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하는 등 일당 18명을 적발했다. 조직원 18명 가운데 15명은 구속, 3명은 불구속 처리했다.경찰에 따르면 총책 문 모씨 등 이들 일당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중국 위해․청도 등지서 310억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이들 일당은 불법 스포츠토토 및 사다리 게임, 달팽이 게임 등에 베팅
여수해경은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앞 해상에서 연근해 조업을 하다 손가락이 절단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46)를 병원으로 옮겼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30일 오전 4시22분경 주낙 투망 중 오른손 손가락이 그물에 감겨 절단됐다.A씨는 제주 소재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광양경찰서는 주차 차량 내부에 들어있는 금품 수백만원을 훔쳐 달아난 30대 피의자를 23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서 모씨(31, 남)는 지난 16일 오전 9시45분경 광양읍 유당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19만원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훔쳐 달아났다.서 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고 전조등이 켜있는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지점의 CCTV 사각지대에서 택시를 타고 순천으로 도주했다.또, 자신의 거주지에서 내리지 않고 일부러 5km 떨어진 곳에서 내린
광양경찰서는 광양시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모 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 명이 A 교사에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했으며 학생 30여 명에게 머리, 귀 등 접촉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았다.경찰은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지난 19일 교실 복도에서 학생이 울고 있는 것을 본 한 교사가 우는
광양시 태인동 한 도로에서 운전중인 A씨(66)가 지난 23일 오후 8시46분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전신주에 받혀 사망했다.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어 도교육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서 유출된 중간고사 영어 시험지가 시험 이틀 전인 지난 3일 자습실에서 발견됐다.시험문제는 교사들이 공동 출제했으며, 11문제 가운데 10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당국은 한 학생이 교사 연구실에 잠입해 시험지를 출력해 간 모습이 담긴 CCTV장면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 학교에서는 앞서 지난 2일에도 시험문제가 유출돼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다.수사당국은 유출된 시험지가 학생들 간 공
여수해경은 16일 오전 6시59분께 여수 삼산면 거문도 2.2km 앞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수된 새우조망 어선을 구조했다.해경은 어선을 방수 조치한 후 여수 소재 조선소로 예인하고 있다.해경은 선장이 항해 중 졸음운항을 하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은 두통과 간헐적 발작 증세를 보인 20대 실습생을 긴급히 병원으로 옮겼다.해경은 15일 오전 9시59분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37km 앞 해상에서 H호 선내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전남도청 소속 닥터헬기를 급파해 실습생 문 모(21, 남, 실습생)씨를 연도보건지소로 이송했으며, 문 씨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 삼산면 광도 해상에서 투묘 중 앵커 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이 숨졌다.여수해경은 11일 오후 5시29분경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 해상 연안자망어선 N 호(9.77톤, 승선원 3명, 여수선적)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인도네시아인 T모(30) 씨를 구조했다.해경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T씨는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숨졌다.
순천소방서는 9일 오전 0시18분께 순천 별량면 사료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5개동 가운데 1개동과 원료 등이 불에 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8분께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 내 대형 사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이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협력사 직원 김 모씨가 사망하고 정 모, 심 모, 박 모, 또 다른 정 모 씨 등 4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사일로 내 먼지 집진 주머니 필터교체 작업 중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맨홀을 여는 순간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