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광양시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모 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 명이 A 교사에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했으며 학생 30여 명에게 머리, 귀 등 접촉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았다.경찰은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지난 19일 교실 복도에서 학생이 울고 있는 것을 본 한 교사가 우는
광양시 태인동 한 도로에서 운전중인 A씨(66)가 지난 23일 오후 8시46분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전신주에 받혀 사망했다.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어 도교육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서 유출된 중간고사 영어 시험지가 시험 이틀 전인 지난 3일 자습실에서 발견됐다.시험문제는 교사들이 공동 출제했으며, 11문제 가운데 10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당국은 한 학생이 교사 연구실에 잠입해 시험지를 출력해 간 모습이 담긴 CCTV장면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 학교에서는 앞서 지난 2일에도 시험문제가 유출돼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다.수사당국은 유출된 시험지가 학생들 간 공
여수해경은 16일 오전 6시59분께 여수 삼산면 거문도 2.2km 앞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수된 새우조망 어선을 구조했다.해경은 어선을 방수 조치한 후 여수 소재 조선소로 예인하고 있다.해경은 선장이 항해 중 졸음운항을 하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은 두통과 간헐적 발작 증세를 보인 20대 실습생을 긴급히 병원으로 옮겼다.해경은 15일 오전 9시59분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37km 앞 해상에서 H호 선내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전남도청 소속 닥터헬기를 급파해 실습생 문 모(21, 남, 실습생)씨를 연도보건지소로 이송했으며, 문 씨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 삼산면 광도 해상에서 투묘 중 앵커 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이 숨졌다.여수해경은 11일 오후 5시29분경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 해상 연안자망어선 N 호(9.77톤, 승선원 3명, 여수선적)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인도네시아인 T모(30) 씨를 구조했다.해경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T씨는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숨졌다.
순천소방서는 9일 오전 0시18분께 순천 별량면 사료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5개동 가운데 1개동과 원료 등이 불에 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8분께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 내 대형 사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이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협력사 직원 김 모씨가 사망하고 정 모, 심 모, 박 모, 또 다른 정 모 씨 등 4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사일로 내 먼지 집진 주머니 필터교체 작업 중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맨홀을 여는 순간 화염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4일 오전 7시3분께 불꽃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폴리실리콘공장 내 TCS 공정 배관 틈 사이로 수소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측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원료인 돌가루를 배관으로 밀어내는데 수소가스가 사용되는데 이날 돌가루의 충돌로 스테인레스 재질의 배관에 핀홀(구멍)이 생겨 유출된 수소가스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불꽃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사측은 불꽃이 발생하자 수소가스를 차단하고 3분만에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나 물적 피
여수의 바닷가 선착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오후 1시54분께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 선착장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 안에서 남성 3명이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차량 내부에는 여수에 거주하는 서른두살 김모씨와 서른살 이모, 스물두살 박모씨 등이 숨져 있었다.차량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나 유서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김씨 등이 어떤 관계인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2일 오전 11시57분께 순천시 서면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30)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47) 씨의 승합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승합차량이 반대편 차선으로 유턴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 소록도 앞 해상에서 6톤급 어선과 4톤급 어선이 충돌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40분경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서쪽 약 4.6km 앞 해상에서 연안통발 K호(6.57톤)와 연안복합 M호(4.99톤)가 충돌했다.충돌로 인해 K호 선수 우현에 파공이 발생하고, M호 좌현 조타실 및 선미 일부분이 파손됐으나 해양오염과 침수는 없었다.해경은 K호가 조업을 끝내고 입항 중 고흥 소록도 앞 해상에서 부표를 붙잡고 있는 M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나주시가 우천 및 단속 취약시간을 노려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무단 방출한 현애원 축산단지 내 모 돈사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노안면 유곡리에 소재한 한센인촌 ‘현애원’은 1971년 나병환자들의 살림 밑천 마련을 위해 씨돼지 20두를 전달한 故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으로 유명한 축산단지다.전체 농가 중 50%가량이 돈사로 현재 25개 농가에서 돼지 약 2만5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최근 축산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취민원과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출한다는 제보가 빈번하게 접수돼 지난 7월부터 우천
고흥군청의 여직원이 퇴직한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흥경찰에 따르면 고흥군청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가 전직 간부인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18일 경찰에 고소했다.고소장에서 A씨는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6월 퇴직한 상사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A씨를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한 뒤 빠른 시일 내에 B씨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6일 새벽 2시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77.8km(어업협정선 내측 26km) 해상에서 중국 유자망 어선 A호(148톤, 영구선적, 강선, 승선원 15명)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은 유자망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중국어선 A호는 규정보다 작은 40mm 그물을 사용해 어획물 2100kg 포획했다. 해경은 A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 불법조업에 따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어획물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수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12분께 여수시 화정면 문도 서쪽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53)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이날 11시 34분경 A씨를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낮 12시 56분께 사망했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영광경찰서는 14일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특수강간치사)로 고등학교 2학년 A(17) 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13일 오전 2시10분께부터 오전 4시15분께 사이 영광군 한 숙박업소에서 B(16) 양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B 양과 함께 술 6병을 마신 뒤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 "숨진 사실을 몰랐다. 오전 4시 이후 숙박업소를 나왔다"고 진술했다.
여수 낙포동 금호T&L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가 추락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30분께 이 공장에서 석탄 반출작업을 하던 A씨(43)가 부두 내부 석탄반출 컨테이너 벨트에서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팔과 다리 골절상 입은 채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갑자기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숨진 A씨는 사고 당시 2미터 높이의 컨베어 벨트에서 석탄을 반출하는 작업을 하던 중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공장내부 CCTV를 확보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농민들이 한 여름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고추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보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68만원 상당의 고추를 차량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약 100만원 상당의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구속한 뒤 은닉한 고추 전량을 압수했다.
여수 봉산동 해상에서 20대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43분께 봉산동 어항단지 앞 해상에서 선박과 암벽사이에 변사체가 떠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7시께 변사자를 인양해 인적사항을 조사한 결과 여수에 사는 J씨(27, 남)로 밝혀졌다.해경은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부검의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