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남도방송] 전라남도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라남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도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특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강화 등 도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791억원이 증액된 2019년도 제2회 전라남도 추경예산안(8조 3,157억원)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한빛원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청사디자인실에서 자원봉사센터 법인전환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시는 자원봉사센터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민간 법인으로 전환하고자 지난 9월 각계각층 의견 수렴을 위해 1차 토론회을 열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는 1차 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바탕으로 마련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추진 방법과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법인 설립 방법과 검토되어야 할 문제점, 임원 구성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천동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간 일정으로 훈련함(바다로함) 원양항해 실습을 진행한다.교육훈련과장 박제수 총경을 단장으로 신임순경과 간부후보생 등 총 135명으로 구성된 원양항해단은 7일 오전 여수 신항부두에서 출항식을 가졌다.이들은 앞으로 2740해리의 긴 항해를 통해 함정운용 능력을 키우고 국제교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오는 14일 필리핀 마닐라항에 입항하는 원양항해단은‘해양에서의 인명구조와 해양오염방제’라는 주제로 필리핀 해양경찰과 학술교류를 시작한다. 또한, 필리핀 해양경
[전남/남도방송] 전남도와 경남도가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산림청은 8일 최종 선정지를 공개발표 한다.전남도는 비교우위 난대수종을 활용한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박봉순 환경산림국장이 공개발표에 나선다.산림청은 이날 공개발표를 통해 2020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도비 200억 원을 들여 산림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 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이 사업을 유치하면 산림바이오 산업에 가속도가 붙어 산림 소재 바이오산업 활성화로 지
[여수/남도방송] 준공된 지 31년이 지난 여수해양경찰서가 새 청사를 짓는다. 여수해경은 낡은 현 청사를 철거하고 현 문수동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키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여수국동 캠퍼스로 임시청사를 이전해 오는 2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여수해경은 임시청사로 전남대 국동캠퍼스(여수시 신월로 648) 교양관 건물을 사용키로 했다.여수해경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부서별 사무실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 후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업무
[순천/남도방송] 순천 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5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중흥건설 측에 조기 분양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입주민 100여명은 7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 6개월이 지나면 임차인과 회사 측이 협의해 분양할 수 있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지만, 중흥주택은 5년이 지났는데도 어떤 답변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줄기찬 분양 전환 요구에도 회사 측은 '준비 중이다'라는 원론적인 말만 하고 있다"며 "내 집 한 채 마련하려고 어렵게 들어온 분들이 많은데 분양 전환이 미뤄지면서 답답하고 불안하다"고 밝혔다.중흥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운송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1개 노선에 대해 탑승률이 극히 저조한 비수익 노선과 중복 운행되는 구간 일부를 감회, 통폐합하고 도심형순환버스 신설 등 효과적인 노선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개편 내용으로 비효율적인 노선 조정과 지선을 줄이고 이용이 많은 간선을 직선화하는 등 노선을
[광양/남도방송] 광양읍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광양읍은 도심꽃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천변 고수부지 59,500㎡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근로와 지역일자리 인력을 투입하여 여름 내내 정성들여 관리해 왔다.현재 코스모스 개화율은 80~90% 정도로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과 사진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여성안전 분야 우수 정책이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안전 분야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인정받았다.이날 간담회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및 관계자, 허석 순천시장을 포함해 총 6곳의 여성친화도시 지자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자체의 지역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각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순천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지정해놓은 사람이나 경찰서에 위치가 전송되어
[여수/남도방송] 한화케미칼 부싯돌 봉사단(회장 이영모)이 지난 5일 화정면 백야마을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 가정은 노모와 자녀 모두가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세대로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집안 곳곳에 오래된 전기선이 얽혀 있어 화재 위험까지 높았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부싯돌 봉사단은 이 세대를 찾아 낡은 전등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엉클어진 전선도 말끔히 정리했다. 한화케미칼 부싯돌 봉사단은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1994년부터 취약계층세대와 복지시설 전기공사, 도배‧장판 등을 통
[여수/남도방송]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여수 서시장 주변시장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시장 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서시장 주변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10일 오전 9시 30분 지역 유치원생 50여 명은 그림그리기 대회와 장보기 체험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11일과 12일, 15일에는 서시장 주변시장 남문에서 흥겨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18일 오후 3시부터는 김용임, 공소원, 워킹애프터 유 등 국내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들썩이게 한다.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민간감시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민간감시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건설현장에서 미세먼지, 악취, 폐기물 불법소각, 공사장 트럭 덮개 미설치 등을 순찰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변경‧조정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합동으로 자동차 매연 단속도 벌인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순찰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체 은퇴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감시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기존의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국비 80억원)규모로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수평형으로 건립하는 복합화사업이다.순천시는 생활SOC
[여수/남도방송]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자신의 임기 내 논란이 된 돌산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의혹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은 인정하나 위법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주 전 시장은 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간 상포논란이 제기된 이후 단 한 번도 경찰과 검찰의 수사, 감사원의 감사대상이 아니었지만 당시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인척이 관계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주 전 시장은 "5촌 조카사위가 상포개발에 관련된 것을 뒤늦게 알고, 더 행정을 강화했으면 했지
[순천/남도방송] 순천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이 속칭 ‘뺑뺑이’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4일 왕운초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문제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켓시위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교육참여위원회는 이날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TF팀, 초등학부모연대, 교육청 관계자 등이 동석한 자리에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범위를 ‘순천 전역’으로 확대하는 '희망추첨제'가 제시됐다.이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던 근거리 배정 원칙이 사실상
[국회/남도방송]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7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KTX 오송역 우회로 인해 늘어난 거리만큼의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던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호남선과 전라선 이용객들이 18년 동안 6235억 원의 요금을 추가 부담해왔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에 따르면 정부는 2005년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결정할 당시, KTX 분기역을 ‘천안’에서 ‘오송’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호남선과 전라선 KTX는 19km를 돌아서 운행하게 되었고, 늘어난 거리만큼의 요금이 포함되어 전
[국회/남도방송]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전기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설비와 전력 계통을 연계해야 하지만 수많은 발전 설비들이 계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 갑)이 7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9년 8월) 태양광에너지 계통연계 신청건수는 9만6740건, 풍력은 205건에 달했다.그러나 이 가운데 계통연계로 이어진 태양광에너지 시설은 56.6%(5만4787건)으로 간신히 절반을 넘겼으며, 풍력은 28.8%(59건)로 절반에도
[광주/남도방송] 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에너지 분야 우수인력 확보가 시급하므로 한전공대 설립은 꼭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주·전남지역 5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발표했다.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는 성명서에는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에너지밸리 선순환을 이끌 특화대학 설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세계 IT산업을 견인하는 것처럼 한전공대는 에너지신산업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비교우위 산림수종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를 위해 주요 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는 산림자원연구소와 천연자원연구센터, 식품산업연구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전남 4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난대수종 등 산림바이오 소재에 대한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원물 공급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임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
[광양/남도방송] 사단법인 광양 남해성 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보현)에서 지난 4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백미(20kg) 30포(160여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전달된 백미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광양 남해성 판소리보존회는 창단 11년째로, 우리지역 출신인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이어가고자, 매년 광양매화축제기간에 맞춰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