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여수 서시장 주변시장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시장 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서시장 주변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10일 오전 9시 30분 지역 유치원생 50여 명은 그림그리기 대회와 장보기 체험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11일과 12일, 15일에는 서시장 주변시장 남문에서 흥겨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18일 오후 3시부터는 김용임, 공소원, 워킹애프터 유 등 국내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들썩이게 한다.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민간감시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민간감시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건설현장에서 미세먼지, 악취, 폐기물 불법소각, 공사장 트럭 덮개 미설치 등을 순찰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변경‧조정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합동으로 자동차 매연 단속도 벌인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순찰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체 은퇴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감시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기존의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국비 80억원)규모로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수평형으로 건립하는 복합화사업이다.순천시는 생활SOC
[여수/남도방송]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자신의 임기 내 논란이 된 돌산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의혹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은 인정하나 위법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주 전 시장은 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간 상포논란이 제기된 이후 단 한 번도 경찰과 검찰의 수사, 감사원의 감사대상이 아니었지만 당시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인척이 관계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주 전 시장은 "5촌 조카사위가 상포개발에 관련된 것을 뒤늦게 알고, 더 행정을 강화했으면 했지
[순천/남도방송] 순천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이 속칭 ‘뺑뺑이’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4일 왕운초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문제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켓시위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교육참여위원회는 이날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TF팀, 초등학부모연대, 교육청 관계자 등이 동석한 자리에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범위를 ‘순천 전역’으로 확대하는 '희망추첨제'가 제시됐다.이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던 근거리 배정 원칙이 사실상
[국회/남도방송]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7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KTX 오송역 우회로 인해 늘어난 거리만큼의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던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호남선과 전라선 이용객들이 18년 동안 6235억 원의 요금을 추가 부담해왔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에 따르면 정부는 2005년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결정할 당시, KTX 분기역을 ‘천안’에서 ‘오송’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호남선과 전라선 KTX는 19km를 돌아서 운행하게 되었고, 늘어난 거리만큼의 요금이 포함되어 전
[국회/남도방송]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전기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설비와 전력 계통을 연계해야 하지만 수많은 발전 설비들이 계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 갑)이 7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9년 8월) 태양광에너지 계통연계 신청건수는 9만6740건, 풍력은 205건에 달했다.그러나 이 가운데 계통연계로 이어진 태양광에너지 시설은 56.6%(5만4787건)으로 간신히 절반을 넘겼으며, 풍력은 28.8%(59건)로 절반에도
[광주/남도방송] 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에너지 분야 우수인력 확보가 시급하므로 한전공대 설립은 꼭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주·전남지역 5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발표했다.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는 성명서에는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에너지밸리 선순환을 이끌 특화대학 설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세계 IT산업을 견인하는 것처럼 한전공대는 에너지신산업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비교우위 산림수종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유치를 위해 주요 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는 산림자원연구소와 천연자원연구센터, 식품산업연구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전남 4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난대수종 등 산림바이오 소재에 대한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원물 공급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임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
[광양/남도방송] 사단법인 광양 남해성 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보현)에서 지난 4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백미(20kg) 30포(160여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전달된 백미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광양 남해성 판소리보존회는 창단 11년째로, 우리지역 출신인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이어가고자, 매년 광양매화축제기간에 맞춰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남도방송]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여순특위 활동연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연대회의는 성명을 통해 “여수∙순천 10∙19사건 71주기를 맞아 국회 특별법 제정을 위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혜자 기획행정위원장이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의 활동연장에 대해 느닷없이 ‘추후구성 논의’ 의견을 나타내 안타깝다”고 밝혔다.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4일 여순특위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제33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의 등 산적한 현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특위 활동 지원은 자칫
[순천/남도방송] 순천교육지원청이 순천 왕운초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이 학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은 4일 오전 8시30분 "중학교 근거리 배정 원칙을 지켜달라"며 순천교육지원청에 앞에서 ‘피켓시위’를 가졌다.학부모와 학생들은 지난달 말부터 5일간 교육지원청 앞에서 ‘교육장님, 걸어서 학교 가고 싶어요’ 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시위를 벌여왔다.교육당국에 따르면 왕운초등학교의 경우 올해 졸업생 160명 가운데 46명이 인접한 왕운중학교의
[광양/남도방송] 도시재생과 연계한 ‘생활형 복합 SOC지원사업’으로 광영동과 금호동 지역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사업비 85억8000만 원, 국비 45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생활SOC’란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의 필수 인프라를 의미한다.‘생활SOC 복합화 지원사업’은 여러 부처의 사업을 복합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생활SOC 10종 사업에 대하여 2개 이상 시설을 복합화할 때 사업을 선정한다.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를 통해 생활형 복합
[광양/남도방송]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자를 포착해 경찰이 검거토록 하는데 협조했다.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2시21분경부터 광양읍 예구10길 20, 서울부동산 앞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B씨를 발견했다.A씨는 근처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추적해 차량 시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B씨를 절도범으로 판단, 3분이 지난 오전 12시24분께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했다.B씨는 결국 출동한 읍내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광양경찰서에서는
[순천/남도방송] 일명 '중통령'(중년들에게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요요미’가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가수 '요요미’는 구독자 14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방송 활동가로, 트로트와 댄스, 발라드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요즘 대세 가수로 특히 유튜브등 소셜네트워크에서 트로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허석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요요미는 “이번이 순천 두 번째 방문으로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등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며 “순천을 적극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요요미는 유튜브 방송 활동
[여수/남도방송] ‘제71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여수지역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에 맞춰 관내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사이렌을 행사에 도입했다.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이렌 취명 승인을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묵념사이렌을 민방위 경보로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여수/남도방송]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가 오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싱싱한 여수 수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보급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8‧9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했다.본선 진출팀은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에서 나는 우럭, 삼치, 장어, 전복 등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음식명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1개 입상팀을 선정한다.
[순천/남도방송] 지난 20일 순천추모공원에서는 낙안의 한 요양시설에서 운명한 한 독거 어르신의 장례가 치뤄졌다.그의 먼 길을 지킨 이들은 고인의 가족이 아닌 이순기 총재(엘리시아 예식장 대표)가 주축이 된 국제라이온스협회 순천중앙클럽 회원들이었다.고인과의 인연은 이 총재가 2005년에 부양가족이 없는 어려운 독거노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밑반찬 배달을 시작하면서 부터 맺어졌다.평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명절에는 회원들과 도배, 청소 등 봉사를 이어오다 10년 전에는 집에서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병원으로 옮기며 병원비,
[여수/남도방송] 여수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논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를 놓고 민선6기 시절 여수시행정의 최고 책임자였던 주철현 전 시장이 감사원 감사결과를 전면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시민사회와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주 전 시장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된 지난 1일 ‘감사원 상포매립지 감사결과…위법사실 없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어 “감사원이 감사결과 구체적인 법 위반은 찾아내지 못하고, 공무원의 업무부당 처리만 징계를 요구했다”며 “구체적인 법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주 전 시장은 이어 “
[여수/남도방송]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임금 체불 피해 노동자들의 권리 구제를 위해 임금체불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을 실시한다.이번 근로 감독은 그간 신고가 다수 발생하여 임금 체불 등 노동자의 권익 침해가 우려되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주요 감독사항은 임금, 퇴직금,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임금 체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즉시 시정 지시를 하고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는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