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6일 오후 9시51분쯤 전남 여수산단 한 화학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장 생산 공정에서 원인 불상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물적 피해는 파악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고흥/남도방송] 차량을 훔쳐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10대가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전남 고흥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쯤 고흥 한 해안 주차장에서 키가 꽂아진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군은 뒤따라오던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달아났다.10㎞가량을 도주한 후 검거된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불구속 수사를 받던 A군은 지난달 고흥에서 타 지역으로 도주했다가
[여수/남도방송] 13일 오후 8시쯤 전남 여수시 월호도 북쪽 50m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두리양식장 냉동창고와 무동력 선박인 바지가 전소됐고 주변 가두리 3칸도 피해를 입었다.여수해경은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구례/남도방송] 9일 오전 10시4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짚와이어가 멈춰서 60대 이용객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탑승자 A씨는 출발 지점에서 3분의 2가량 줄을 타고 내려왔다가 짚와이어가 고장 나 멈춰서면서 고립됐다.산악 119구조대 등은 로프건을 이용해 A씨를 연결해 오후 1시37분쯤 지상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설은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가량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
[담양/남도방송] 8일 오전 8시45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32)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1·여)씨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승합차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숨지고, 스파크 운전자 B씨와 동석자인 B씨의 아들 C(8)군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
[순천/남도방송] 6일 오전 4시52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0명을 보내 오전 5시30분쯤 완전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공장창고 내부에 동물사료 배합용 재료를 보관 중 화학적요인으로 자연발화해 공장 샌드위치판넬, 태양광패널, 식당내부 등을 태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에서 1톤 트럭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아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일가족 5명이 다쳤다.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1톤 트럭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 등 일가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리막길에서 좌회전을 하려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3일 오후 2시33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 여객선 선착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와 6세 손자가 함께 바다로 추락했다.A씨와 손자는 섬마을 이웃과 여객선 이용객 등에 의해 구조됐다. 호흡 곤란과 저체온증을 보인 A씨와 손자는 여수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섬에 찾아온 가족을 배웅하기 위해 선착장까지 나왔다가 손자와 함께 사고를 당했다.해경은 선착장 가장자리에 있던 A씨의 전동휠체어가 바다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전남/남도방송] 우체국 금고에서 거액의 공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이 적발됐다.3일 우정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가 최근 수개월 동안 공금 1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씨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에서 A씨 비위를 적발해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A씨는 횡령 사실이 적발된 이후 7,000만원가량을 변제했다. 우정당국은 자체 감사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
[구례/남도방송] 추석 연휴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남성 2명이 불시착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2분쯤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나무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이에 구례소방대원 16명이 현장에 출동해 30대 조종사 A씨와 탑승객 50대 B씨 등 2명을 구조했다.A씨는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고,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지초봉 인근에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순천/남도방송] 1일 오전 10시44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8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떡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의식·호흡을 잃고 쓰러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박람회장 관람 도중 인절미를 먹다 기도가 막힌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1일 오전 7시36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가 추락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A씨가 골프연습장에서 그물망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뇌진탕과 사지골절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학관 사이를 운행하는 소형 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고장나 1시간여 동안 멈춰 탑승객 70여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구조됐다.30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운행 중인 스카이큐브 38대 중 12대가 멈춰 섰다.이로 인해 승객 70명이 공중에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대피했다. 60대 승객 1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치료 후 귀가했다.순천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곧바로 운행을 재개했다.앞서 지난
[여수/남도방송] 29일 오전 1시50분쯤 전남 여수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인근 해상에서 A(24)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남자친구가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어선에 올랐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경찰이 자격 미달로 취소된 세대를 임의 분양해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남 여수지역 모 지역주택조합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2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을 상대로 여수시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합은 조합원 분양 후 자격 미달로 분양 취소된 조합원 44세대를 공개모집을 통한 일반 분양을 실시해야 함에도 임의 분양해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이 조합은 건립 세대 989세대 중 조합원으로 848세대를
[여수/남도방송] 24일 오전 11시44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농로에서 경운기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경운기 운전자와 60대 탑승자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하천 옆 농로를 지나던 경운기가 단독사고로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22일 오후 1시54분쯤 전남 여수시 한 고물상에서 폐 드럼통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A씨가 크게 다쳤다.이날 사고는 고물상에서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절단하던 중 내부 잔재 가스가 팽창하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에 따른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직후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새벽시간 전남 광양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6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13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8분쯤 광양읍 용강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47대와 대원 12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55분만인 이날 오전 4시33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주민 등 6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10여대가 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방송을 들은 아파트 주민 2,000여명이 밖으
[여수/남도방송] 수억원의 공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 고흥군 공무직 여직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고흥군 등에 따르면 40대 여직원 A씨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앞서 A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공공근로자 100여명 급여 총 3억여원을 가로챈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공공근로에 참여했다가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면 해당 근로자가 계속 공공근로에 참여한 것으로 꾸며 가족 명의 계좌로 급여를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순천/남도방송] 확정되지 않은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SNS상에 올린 전직 시의원에게 금고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3단독(부장 박영기)은 20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전남 광양시의원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광양시의원이던 지난해 1월 카카오톡과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광양시가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미확정된 지원 계획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초래된 부작용이나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성과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