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오는 30일 선거사무소(순천시 왕지5길4. 4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손 후보는 지난 25일 시민후보로 선정된 뒤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손훈모 시민캠프’로 이름짓고 운영할 계획이다.그는 “구시대 정치인들에 의해 갈등하고 분열된 순천의 정치판은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시민의 주권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시민추대후보’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손 후보는 ‘선수교체’라는 슬로건을 마라톤 복장에 부착하고 ‘빨간 다라이(대야)’ 위에 서서 시민께 인사를 해 이색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설계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기존의 골약동 주민센터 건물이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포함돼 철거됨에 따라 총 사업비 99억 7천 2백만 원을 투자해 연면적 3,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는 사무실, 민원실,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운영실, 정보화교육장,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광양시는 광양읍 경전선 폐철도부지인 동일터널부터 광양장례식장까지 약 2.2km 구간에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에 의해 구 광양역사와 철도가 폐선됨에 따라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의견이 제시돼 추진됐다.경관숲은 폐자원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될 위기에 놓인 폐철도를 생태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또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들어서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방문객을 위한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신대지구에 전남도청 제2청사(동부청사)를 유치하겠다고 28일 밝혔다.허 후보는 “현재의 동부지역본부(3급)를 지역본부(2급)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본청 기능 이관 등 조직개편을 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행안부와 사전협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제2청사 유치는 전남 인구의 60%를 차지하면서도 도청이 서부권에 있어 불편을 겪어왔을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허 후보는 “현재의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
전남도선관위는 오는 31일부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후보자가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 회계관리프로그램’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전송하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누구든지 이를 열람할 수 있다.선관위는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후보자 간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비교‧확인할 수 있어 후보자를
전남지역 김 생산액이 사상 처음으로 4800억 원을 돌파했다.전라남도는 2018년 물김 생산을 집계한 결과 생산량은 42만 7000t으로 전년보다 7만9000t(23%)이 늘었고, 이에 따른 생산액은 4천845억 원으로 전년보다 848억 원(21%)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2018년산 전남 물김은 고흥 등 12개 시군의 2300어가, 70만 책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됐다.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1270억 원, 고흥 1100억 원, 해남 983억 원, 완도 555억 원 등이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양식 초기 고수온
만취해 부둣가에서 바다에 빠진 20대를 해양경찰관과 함께 시민이 구조했다.여수해경은 26일 밤 9시16분경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이 모(24, 남) 씨가 술에 취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 해경출장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과 주변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친구 3명과 함께 해양공원 낭만포차에서 술을 마시던 중 부둣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지자 일행이 신고했다.해경 관계자는 “해양공원 낭만포차 일대에서 간혹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들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여수산단 와이엔텍 폐기물처리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26일 오후 7시30분께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불은 15~20제곱미터 가량을 타들어가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회사는 작년 9월에도 선별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일어났다.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주)은 6.13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민영삼 후보 외 162명의 후보등록을 마쳤다.민평당은 지난 24~25일 양 일간의 후보등록 결과 전남도지사 후보로 민영삼 최고위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기초단체장 후보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1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광역의원은 35명, 기초의원은 9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비례대표는 광역비례후보 1순위에 김복실 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명의 후보가, 기초비례 후보는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이용주 도당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빈틈없
전남드래곤즈 박광일 선수와 그의 지인인 일본대학축구연맹 토모 사쿠라이가 태인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축구공을 기부했다.2018 시즌이 개막하기 전, 박광일 선수와 토모 사쿠라이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복지시설 어린이에게 축구 관전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즌카드 10매도 함께 전했다.태인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은 전남드래곤즈 홈경기가 있을 때 마다 구장을 찾아 박광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박 선수는 경기가 끝나면 관중석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인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스킨십을 하고 있다.토모 사쿠라이가 한국을 방문한 일정에 맞춰 18일 양 선수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25일 이틀 간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에선 모두 325명을 뽑는데 739명이 등록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도지사 후보 5명, 시장·군수 후보 73명,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 115명 등 739명이 등록했다.빅매치인 전남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바른미래당 박매호, 민주평화당 민영삼, 정의당 노형태, 민중당 이성수 후보가 등록을 끝내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도교육감 선거에는 고석규, 오인성, 장석웅 후보가 삼자 대결을 치르게 됐다.22개 시장·군수 선거에는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딛고 세계 제10위의 고봉 안나푸르나(8091m)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을 축하하는 환영식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렸다.14좌 완등에 2개 봉만 남겨둔 김홍빈 대장은 내년까지 가셔브룸Ⅰ(8068m), 브로드피크(8047m) 정상 정복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히말라야 14좌 고봉(8000m 이상) 중 10번째로 높은 안나푸르나 정상에 도전한 김홍빈 원정대는 지난달 6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 디무아 광주 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쿠스마시 파쿠와에 있는 고등
무소속 순천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손훈모 후보가 확정됐다.무소속 손훈모, 윤병철, 양효석 3명의 후보는 25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손 후보가 23.6%를 얻어 1위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6.13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허석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무소속 단일후보 선출로 함께 했던 윤병철, 양효석, 이창용 예비후보는 손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다.손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에 분노해 이 길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민주당을 심판하는 불쏘시개가 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순천 관내 유·초·중·고 희망 학부모 총 30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금)에 ‘건강한 삶을 위한 학부모 다도 인문학당’을 운영하였다.구례 지리산 아래 노고마을에서 실시한 제다체험은 김동근 강사님의 차이론 특강을 시작으로 덖음(차 익힘)과 유념(차 비비기), 건조, 맛내기 과정을 거쳐 직접 발효차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특강을 통해 차의 개념과 전래, 효능 및 형태에 따른 차 제조방법을 익히고 제다 순서에 따라 발효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 후 서로가 만든 차를 평가하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수학체험센터 설립․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에 이어 2018년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7년 1억 원의 구축비 지원에 이어, 올해 추가로 2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센터 설립․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남수학교육체험센터는 8월말 개관을 목표로 수학체험실・수학상상실・연수실 등의 시설 리모델링, 수학 교구․기자재 확충, 학생 수학 탐구․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아울러 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친환경 전기 야드트랙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0일 월드마린센터와 한국국제터미널(KIT)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이송하는 야드트랙터는 화석 연료인 경유를 사용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등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혀 왔다.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7년 4월 서호전기(대표이사 김승남), 한국국제터미널(대표이사 정호수)과 전기 야드트랙터 개발을 위한 ‘E-Y/T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이번에 개발된 전
여수는 해양관광의 핫플레이스이자 수산도시다. 사시사철 넘쳐나는 수산물은 도시인들에게 갯가내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초 여름 신록이 물들어 갈 때쯤이면 시원한 회맛이 뇌리를 맴돈다. 결국 그 맛을 맛보고서야 직성이 풀린다. 그 맛은 도시인들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여수 소호동 삼시세끼에 가면 남 다른 회 맛을 볼 수 있다.살이 물오른 농어는 오뉴월 최고의 횟감. 이 맘땐 자연산 농어는 돈 주고도 못 사먹는 최고의 식재료다.자연산 회의 탱탱함 식감과 청량감을 이곳에선 톡톡히 맛볼 수 있다.회는 뭐니 해도 간장에 푹 담가 와사비를 살짝 찍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미국 해양수산 전문연구기관인 해양환경기술연구소(IMET)와 수산 양식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동 연구를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공동 연구개발 분야는 양식어류의 생식 불임조절기술과 갑각류 호르몬 탐색 및 제어기술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참여를 통해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두 분야의 기술은 수산생물의 산란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양식생물이 자연계로 탈출할 때 불임으로 해양생태계 교란을 방지하는 고급기술이다. 세계적으로 개발이 요구되는 첨단 분야다.IMET는 미국 메릴랜드주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지역 68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제품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한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3년간 총 30억 사업비를 들여 전남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우수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지난 24일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하는 ‘고용친화적 농공단지 활성화 토론회’에서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오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소속 6.13지방선거 순천지역 후보자 일동은 후보등록 마감 마지막날일 25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클린정책선거 서약 및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서 위원장과 30여명의 후보자들은 서약서에 각각 서명을 통해 ‘클린,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후보자의 승리’를 약속했다. 이들은 지난 23일에도 허석 순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최근 지역 내 이상기류와 당내 후보자간 과열과 분열로 인한 내부균열을 다졌다.순천법원 인근 3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