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13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 속에 야당의 도전으로 구도가 점철되고 있다.좀처럼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아 과거 어느때보다 심심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일색의 판세 속에서 야당과 무소속이 얼마나 민주당 일색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선거운동는 31일 오전 0시를 기해 시작됐다.광주·전남에서는 광역단체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행정차원의 해결책 마련과 입주민 권익보호를 위한 ‘아파트공동체행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권 후보에 따르면 여수시민 57%인 16만8000여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관내 공동주택은 6만7147세대(2017년말 기준)로 단독주택 4만6762세대보다 2만여 세대가 많고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아파트복지를 전담할 ‘공동체행복센터’를 만들어 아파트 자치회, 부녀회,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해 주민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
코레일 전남본부는 30일 순천시 조례동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량분야 직원 12명은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낡은 싱크대와 창유리를 교체하고 진열장을 새로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집수리를 포함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동력분산식 전동차(EMU 차량) 중정비 기지의 전남 동부권 유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 후보는 30일 순천시 철도노조 호남본부 회의실에서 이성계 철도노조 호남본부장 등 노조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철도 현안 등을 논의했다.김 후보는 이어 철도노조 호남본부와 ▲KTX와 SRT 고속철도 운영 일원화해 국민들이 차별 없이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한국철도공사 동력분산식 전동차(EMU 차량 : 최고속도 250km/h ~ 300㎞
전라남도는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경제정책에 대응,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18년 중국 유라시아 박람회’ 참가업체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중국 유라시아 박람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에서 열린다. 중국이 매년 유라시아 지역을 겨냥해 개최하는 대규모 종합박람회다. 참가 업체는 중국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유라시아 지역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올해 6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11만여 명이 참
전라남도는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저비용․유기농 선도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는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을 위해 2010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까지 21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해 전남의 유기농 확산에 앞장서 왔다.유기농 명인 신청 자격은 유기농 분야에 계속해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유기농법
통신사의 인터넷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산간, 벽지 등 전남 농어촌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이 구축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검증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이 정보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2~3세대 소규모 마을에 거주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축사, 양식장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술이 절실히 필요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통신사에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학교를 방문하여 배식봉사 및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점심시간을 이용한 전남드래곤즈 CSR 활동을 위해 광양백운고등학교, 순천 왕운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였으며, 김영욱, 최효진, 한찬희, 하태균 선수 등 28명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3개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각 학교별로 배식팀과 팬 사인회팀으로 나눠 배식팀는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으러 온 학생들에게 환한 미소로 점심 맛있게 먹으라는 인사와 함께 배식봉사를 실시하였고, 팬 사인회팀는 체육관에 마련된 팬 사인회
전남지역에서 라돈 검출 침대 신고가 27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30일까지 전라남도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상담은 총 27건(전국 3714건)으로 그 중 8건은 대진침대에서 수거했으며, 미 수거된 19건은 비닐을 씌워 개별적으로 보관하고 있다.전남도는 미 수거된 19건에 대해 대진침대에 조속한 수거를 요청했으며 시군에 라돈침대 보관 집합장소를 마련해 인력과 차량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도는 라돈 검출 침대에 대한 소비자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방사선 물질인 라돈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 시․도의원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이 허석 시장후보를 공개 지지했다.주윤식 전 시의회부의장 등 5명의 지역 정치인들은 30일 오후 허석 순천시장후보 캠프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허석 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아쉽게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해 결과에 대해 깨끗히 승복하기로 했다”면서 “허석 시장후보의 압승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남북평화와 통일시대로 성큼 달려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허석 시장후보와 민주당 시도
순천시는 지난 5월 29일 화요일 신화정에서 남도바닷길 대표음식점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바닷길 음식점 현판식’을 가졌다.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6권역으로 지정된 순천지역은 음식특화자원인 짱뚱어, 고막, 낙지 등을 재료로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팀과 남도바닷길 음식점 대표자가 합심하여 남도바닷길 대표음식으로 ‘순천육해공, 서대정식, 서대회, 순천갯벌아이스크림’을 개발하였다.개발된 음식을 전수 판매 할 ‘남도바닷길 음식점’은 2017년 공모·평가 과정을 거쳐 신화정, 향토정, 들마루, 싸목싸목해파랑, 참조
순천시는 이달 31일부터 ‘2018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하반기에 예정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비롯, 문화예술축제와 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린다.한국관광협회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국내외 87개사, 235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남도의 경우 순천, 여수, 목포를 비롯하여 15개 시군이 참여해 관광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기업관, 등을 운영하며 약 3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미
순천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한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은 매월 본인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가 지원된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이 40만 2천원(1인가구) ~ 148만 6천원(6인가구)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3년 동안 월 10만원 또는 5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5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돌산대교에서 투신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돌산대교 아래 해상으로 투신한 A(55, 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16분경 돌산대교 치안센터 다리 끝단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돌산대교 해상으로 출동했다.해경은 레스큐 튜브 등의 구조 장비를 이용, A씨를 무사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2일 오전 9시5분께 돌산대교에서 자살 투신한
광양시는 초남산업단지 내 광양읍 초남2공단~인덕천에 풍치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초남산업단지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연출해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시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남2공단과 인덕천 1.2km 구간 도로 곳곳에 느티나무 150여 주를 식재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이와
올해부터 여수 거문도 항로가 준공영제 대상 항로로 선정됨에 따라 운항횟수가 증가돼 섬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여수해양항만처에 따르면 여수 거문도 항로에 대해 하루 2회 왕복 운항토록 하고 결손금을 국비로 지원해 섬 주민의 교통권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객선 준공영제는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섬과 육지 사이를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취지다.그동안 여수~거문 항로는 3월~10월인 하절기에만 하루 2회 왕복 운항하고 11월~2월 동절기에는 하루 1회만 운항해 섬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중형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 지난해 90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판매해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강판 공급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김정수 행정부소장, 서경석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45대를 지원해 왔으며
광양시가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 관리대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이러한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남에서는 최초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9명을 양성했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 40명을 75개 마을에 파견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도 치매예방지도
6.13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
순천 시내 원룸 신축 공사장서 50대가 작업중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42분께 순천시 연향동 한 원룸 신축 공사장 옆 이면도로에서 인부 김 모(52)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김 씨를 발견 당시 숨져 있었고, 오른손 등 신체일부에 감전으로 추정되는 피부 손상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김 씨가 휴식시간 홀로 인근 변압기 위에 올라갔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