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확정된 정부추경 가운데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의 국고 지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대 1천563억 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밝혔다.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군산, 거제, 창원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 달 가량 늦었지만 목포와 영암이 공동 지정되는 성과를 냈고, 특히 이번 정부 추경에서도 평균을 넘는 정부 지원을 확보한 셈이다.정부는 추경 확정 후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과 조선․자동차 업종(협력 업체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방하는 대자보를 대학가와 시내 등지에 붙인 허 모(37)씨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순천경찰서는 24일 조 시장을 비방한 내용을 적은 대자보를 시내 5곳에 붙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허 모(37)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 씨 등 4명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20분께 순천대 앞 시내버스정류장 등 5곳에 조 시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대자보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예비후보로 경선에 나선 조 시장 후보 측은 '조충훈'이라는 이
순천시립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각종 문화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낙안읍성옆에 자리잡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5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개관과 클레이 떡살 만들기, 전통문양 거울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근대 역사속으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 이라는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전시유물 관람 및 퀴즈풀이가 진행되며, 어린이날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십자가 우드비즈 목걸이 만들기’와 플로랜스 여사의 ‘야생화 부채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24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다.후보등록을 마친 정 후보 “지난 4년 동안 광양시민만 바라보며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결과 예산 1조원시대, 부채 제로 달성, 일자리 1만2천개 창출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의 4년은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아울러 “후보등록으로 본선거가 시작된 만큼 다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는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 생산 및 상품화로 농가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개장 1주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순천시는 지난해 5월 개장한 농산물 가공센터 및 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역 소규모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견인하는 가공․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5월 23일 개장 1주년을 맞은 농산물 가공센터는 39회에 걸쳐 1770명에게 가공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였고, 78농가에 대해서는 포장재 디자인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다문화가족 행사가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된다.여수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진남경기장에서 2018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주관한다. 주제는 ‘우리 더 가까이’다.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만남의 장, 2부는 협동의 장, 3부는 화합의 장이다.1부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2부에서는 화합&어울림 체육대회, 3부에서는 국가별 민속 축하공연과 대동놀이 한마
여수시 청년 활동가 30명이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 발굴 활동에 돌입했다.여수시는 24일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청년활동가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다.앞서 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한 달간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19~4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했다.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
1위 민덕휘 2위 고용진, 3위 이미경
여순사건 발발 70주년을 맞아 순천대학교 교수 77명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여순 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순천대학교 교수 일동’은 23일 순천대 박물관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특별조사기구 설치, 그리고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교수들은 지난달 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민족적 분열과 갈등의 역사가 종언을 고하고 민족의 통일과 세계적 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어 세계사적 전기를 맞이하여 “불행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3일(수)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NCS기반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교학점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직업교육 국가책임 강화’차원에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확대를 통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여 특성화고에서 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초기단계로 순천효산고와 목포성신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특성화고로 지정하여 2018년부터 3년간 운영한다.또 현장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N
전라남도가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늘어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2만6천418ha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중만생종 17만 8천t을 포함, 총 22만 7천t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만 6천t, 총 47억 원 규모의 채소가격 안정제사업을 확정하고, 우선 5월 말까지 중만생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원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모 후보자가 상무위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당이 비례대표 투표를 백지화하고 다시 뽑기로 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여수경찰과 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여수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김 모씨가 민주당 여수갑을지역 상무위원들에게 수십만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 씨는 상무위원 총 120명 가운데 50여명에게 1인당 30~50만원 가량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4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금명간 김
9월부터 2개월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치러질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서울 인사동과 광주 송정역 등지에서 남도문예의 찬란한 꿈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 진도 전야제, 31일 목포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오늘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린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3일 D-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수묵 주제 국내 최초 대회로서 성공 개최 의
여수시 가막만 해역에 홍합양식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어민들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23일 홍합양식장의 패류껍질 등 잔류물을 어장관리선에 싣고 바다로 나가 몰래 버린 문 모(59) 씨 등 3명을 해양환경관리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선적 어장관리선 B 호(4.97t) 선장 문모 씨와 C 호(4.81t) 선장 김 모(66) 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여수시 소호동 물양장 앞 해상에서 전날 작업한 홍합 패각 및 잔류물 각 100㎏과 200㎏을 무단으로 해상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전남도선관위는 6.13지방선거 진도군의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허위학력이 게재된 명함을 선거구민에게 뿌린 예비후보자 A씨를 23일 검찰에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대학을 졸업한 자신의 최종학력을 유사학력으로 표기하고, 미국 모 대학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꾸며 허위사실이 기재된 명함 5000매를 올해 2월부터 이달초까지 배부한 혐의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등의 학력 등에 관하여 허위의
순천시는 시립도서관 2개관(순천시립삼산도서관,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과 다양한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삼산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 10월까지 ‘인문학, 선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운영 예정이다. 옛 선비정신을 되돌아보며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강연과 선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5월 24일 ~ 6월 7일까지 순천시립극단외 4개 국·공립 극단을 초청해 ‘제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순천시립극단의 연극‘중앙동 124번지’를 비롯하여 경주시립극단, 경기도립극단, 전주시립극단, 인천시립극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극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개막작으로 5월 24일~25일 양일간 공연 예정인 순천시립극단의 ‘중앙동 124번지’는 숀텐 와일드 원작‘우리읍내’를 각색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하루도 빼지 않고 공연되고 있다.이외에도 우리나라 근현대의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로 6회를 맞아 개막일과 영화제 기간을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8월 17일(금) ~ 21일(화)까지 5일간 개최될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동물영화로 나눌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으로 기존의 개최 시기보다 한달 앞당겨 휴가를 맞은 순천
전남도선관위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24~25일 이틀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접수한다.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4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으며, 후보자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을 시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후보
광양시는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소오섭)에서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매실앞치마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폐 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만큼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1석 2조의 효과를 거둬 그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