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
[광양/남도방송]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여수/남도방송] 18일 여수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장미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이순신공원에 조성된 장미원에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피어 산책하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 원도심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유당공원은 오랜 세월을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소복하게 피어난 이팝나무 향기를 맡으며 500년 역사를 더듬어보고 산책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당공원을 추천한다.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 이팝나무 등을 심어 만든 보안림이다. 또한 마을의 허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비보림이었으며,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기도 했다. 유당공원은 끈질기게 출몰한 왜구의 노략질이며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김인배
[전남/남도방송]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로 나주 별밤캠핑장,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해남 오시아노캠핑장을 추천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일상회복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관광객이 안전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어 캠핑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주 별밤캠핑장은 하늘을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글램핑장 4동, 캠핑장 7면의 작은 규모다. 하지만 조경과 깔끔한 시설로 주변 지역 캠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매점에선 캠핑객이 즐겨찾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구례/남도방송] 지리산에 둘러싸인 구례군이 봄꽃을 활용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에 따르면 산수유꽃 개화기간 상춘객은 전년대비 8.0% 증가, 벚꽃은 16.5% 증가, 수선화가 피어있는 지리산치즈랜드에는 32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 지리산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이 서식한다. 그중에서 구례군에는 전국 야생화 생산량의 15.6%를 차지할 만큼 야생화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봄의 전령사로서 남도의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3월초에 산동면 일원에 장관을 이룬다. 전국
[광양/남도방송] 분주한 일상에서 생각에 앞서 검색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에게 광양으로 떠나는 사색 여행을 제안한다.광양시는 사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마로산성 등 고즈넉한 공간과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천 년을 굵은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빽빽하게 에워싼 곳으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나무는 울울창창 숲을 이뤄 4월이면 붉은 꽃송이를 토해내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곡성 5미(味)’를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군은 5미 선정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다.전라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5미(味)’를 최종 선정했다.곡성 1미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곡성 5미(味) 중 1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지역답게 곡성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여수/남도방송] 봄의 따스한 기운이 대지를 뒤덮는 4월의 첫날. 이맘때쯤 남도의 끝자락 여수에는 봄꽃 향연이 펼쳐진다.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에는 연분홍 물결이 온 산을 뒤덮는다.만개 시기가 되면 온 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물드는 영취산은 멋진 장관을 연출해 많은 상춘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굽이굽이 능선마다 활짝 핀 진달래꽃은 산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3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된 개화는 4월 첫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이 시기 열렸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3년째 취소됐
[구례/남도방송]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만개했다.올해는 낮은 기온 탓으로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늦게 만개했다.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4대 매화로 불린다.화엄사 매화는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黑梅花)라고 부르기도 한다.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만개한 화엄사 홍매화를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붉은 동백 꽃잎이 가득 물들인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여수 10경 중 하나인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이곳에서는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잘 가꿔진 산책로에서 붉은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오동도는 768m의 긴 방파제를 통해 섬으로 들어설 수 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구례/남도방송]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지난 20일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반곡)에 활짝핀 산수유 꽃 뒤로 지리산에는 하얀 눈이 내려 산수유꽃과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남/남도방송] 춘삼월. 남도의 산과 들녘에는 봄의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전남 지역 3대 사찰에는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
[구례/남도방송] 구례군 산동면 일대의 산수유꽃 군락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예년보다 2주 정도 늦게 개화한 산수유꽃이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동글동글 맺힌 꽃망울 속에선 샛노란 봄이 움트고 있다.구례는 국내 산수유의 70% 가량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다.군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 군락지 일원에 코로나19 방역초소를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오는 주말을 즈음해서 산수유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코로나 시대 여행의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영혼의 쉼터다.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이으며 낭만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지난해에는 호안을 정비해 너른 섬 마당을 조성하고, 작약, 수국 등 철 따라 피어나는 꽃을 곳곳에 심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한 알뜰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전남도는 최근 여행패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 붐비지 않으면서 ‘힐링’과 ‘소확행’을 목적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뚜렷한 추세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 수요에 맞게 8개 섬을 선정했다.전국 KTX역 출발로 편리하게 섬 관광 연계가 가능한 섬은 여수 낭도와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우이도다
[광양/남도방송] 코로나19로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 미식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이 관심이다.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봄맛이다.단백질이 풍부한 재첩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열이 가해져도 손상되지 않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이하 섬진강패키지)를 출시했다.섬진강패키지는 열차 왕복운임,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품 예약은‘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에서 진행할 수 있다.6만14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기차마을
[전남/남도방송] ‘입맛 돋우는 전남 미식여행’을 주제로 맛깔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곡성 압록 참게·은어거리, 무안 뻘낙지거리를 2월 안심 여행지로 추천되고 있다.광양읍 서천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에는 숯불구이 음식점이 모여있다. 불고기와 닭 숯불구이 요리가 유명하다. 광양불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광양불고기라는 의미의 ‘천하일미 마로화적’이라 일컫는다. 마로는 광양의 옛 지명이다.숯에 고기를 구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데다, 강하지 않은 과일 양념을 가미해 달달하면서도 깔끔해 남녀노소 누구나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와 함께 개발한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곡성깨비정식’이 지역 음식점에 출시됐다.곡성깨비정식은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개발에 참여한 3개 음식점 중 ‘메란명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 특히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에서 끌어낸 개성 넘치는 맛이 일품이다.메인 요리인 흑돼지 석쇠구이는 흑돼지의 쫄깃함이 석쇠구이의 은은한 불향과 어우러져 더욱 맛깔스럽다.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