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2인 경선에 오른 주철현·이용주 두 예비후보 간 공방이 치열하다. 주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주 예비후보가 인공지능 기술을 불법 이용하고, 경선 경쟁자인 주 의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됐다"고 밝혔다.주 후보는 "이용주 후보가 지난 2월19일 본인 명의 페이스북에 'AI 가 만든 노래 동영상입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 따라가기가 힘든 요즘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제 사람 목소리를 가장한 동영상을 배포했다"고 주장했다.주 후보는 "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원 의정활동비가 현행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된다.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광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시의원에게 지급한다.이번 결정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항(2023년 12월 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의정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90만원에
[보성/남도방송] 김경미 전남 보성군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0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4일 보성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시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 추가 의무에 따른 농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개정된 조례안은 '20㎡ 이하 이동이 가능한 조립식구조 및 컨테이너구조의 농업용 저온저장고는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를 추가해 신고기준을 완화했다. 김 의원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한 신고의무 해제조항을 추가함으로써 행정 업무 간소화 및 주민불편 개선에 크게 기여할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경선에서 배제된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권 전 시장은 4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민주당 경선 과정은 시스템 공천과 거리가 먼 불공정 경선 관리 사례로 심각하다"면서 "민주당 경선은 이미 짜여진 각본이며 파당을 위한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길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와 면접을 포함한 정성평가에서 경쟁 후보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지만 결국 컷오프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2월 1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을 지역구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은 김회재 현 의원을 규탄하고 조계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강정희‧주연창 전 도의원, 주재현‧문갑태 현 시의원, 고희권·정경철 전 시의원 등 6명은 4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대 지방선거 당시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공천에서 배제한 사유와 공천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랐지만, 김 의원은 묵묵부답으로 단 한 줄의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정관계 사교모
[광양/남도방송]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3일 자신을 '컷오프'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비판하며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 지역구의 전략선거구 지정과 최종 결정까지 순서가 뒤바뀌어 버렸다"며 공천관리위 결정 과정과 전략선거구 심사 사전개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실제 지난 2일 오후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제 지역구의) 전략선거구 지정과 전략공관위로 이관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여성특구 지정'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이어 "
[광양/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이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현역을 컷오프하고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을 단수공천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단수공천 받은 권향엽 후보는 "전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공천배제에 반발한 서동용 의원은 "결정 재고"를 요청했다.권향엽(56) 후보는 2일 전략지역 단수공천이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어 "심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지역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더 간절한 마음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윤석열
[순천/남도방송]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남 10개 선거구 경선 구도가 확정됐다. 단수공천한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제외한 8곳에서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다.2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남지역 10곳 중 단수공천 2곳을 제외한 8곳 가운데 나주·화순과 영암·무안·신안 2곳은 '3인 경선'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 6곳은 '2인 경선'을 치른다.◆ 단수공천(2곳)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2인 경선(6곳)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vs 김문수 △여
[광양/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총선 후보로 권향엽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더불어민주당은 1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권 전 비서관을 포함해 전략후보공천자 6명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전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고, 이곳을 여성 몫으로 권 후보를 단수공천했다.광양 출신인 권향엽 후보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 중앙위원·여성국장을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여수갑, 여수을 3곳을 2인 경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전략지역으로 결정했다.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김문수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 변호사 양자 경선으로 판이 짜였다.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대결한다.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민주당에서 서동용 현 의원과 권향엽 정책위 부의장, 유근기 전 곡성군수, 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경선 후보를 결정한데 대해 컷오프 대상자들이 공관위 결정에 문제 제기를 하며 잇따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고 나섰다.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신성식 예비후보는 "당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요구했다. 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당규에 따른 재심 신청으로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연속으로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순천시민들의
[순천/남도방송]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 후보자로 확정된 손훈모 예비후보는 1일 "묵묵히 노력한 사람에게 도전의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은 반칙을 허락하지 않고 짧은 시간 요행으로 열매를 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5년, 10년 묵묵히 노력해 온 사람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는 고마운 곳"이라고 전했다.손 후보는 "이제 순천의 오랜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끝내야한다"며 "통합과 재건, 승리를 위한 지난한 노력만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순천의 정치통합을 강조했다.민주당은 현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이 1일 불출마를 선언한 소병철 국회의원 지역구인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김문수·손훈모 후보 2인 경선을 한다고 밝혔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순천갑 지역구에 2인 국민경선을 확정했다. 경선은 오는 4~5일 당내 후보 등록 후 안심번호 확정, 권리당원 50% 및 일반시민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 뒤 10일 전후 후보를 확정한다. 순천갑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소병철 의원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
[순천/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선거구가 확정된 가운데 전남 순천은 기대했던 분구 대신 해룡면 지역을 떼 낸 기형적인 선거구로 또다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약속 위반" 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소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선거구 획정안은 헌법에 명백히 반하는 법률안이다"며 "그럼에도 법사위 간사로서 심사에 임하게 된 심정은 참담하다"고 밝혔다.이어 "순천은 인구가 획정 상한선인 27만명을 넘는다. 이에 갑과 을로 분구 가능성도 있었으나 결국 순천 해룡면만 떼어내 광양·곡성
[여수/남도방송] 최근 직장 내 성추행, 공금횡령 등으로 기강해이 지적을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공무원 비위와 일탈행위에 대해 일벌백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성적을 냈다. 2022년 3단계에 그친 청렴도를 1등급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시는 36개 시책을 추진한다.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무안/남도방송]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도의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4월 총선을 겨냥해 일부 선거구민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한 후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을 홍보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도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거범죄 발견 시 '1390'으로 적극 신
[순천/남도방송] 제22대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지역구가 여·야 합의로 변경 없이 현행대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논란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전남 순천은 분구 없이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안에 합의했다.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2석)는 없던 일이 돼 이번 총선은 4년 전 21대 총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1대 때 순천지역은
[보성/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발표한 8차 예비후보 공천 심사 결과 전남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인 경선으로 확정돼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4·10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심사결과에 따르면 목포는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언론인 출신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대결을 펼친다.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과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은 공천 배제(컷오프)됐다.고흥·보성·장흥·강진은 현역인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맞붙는다. 이 지역구에서 출마를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여수갑에 출마한 주철현 예비후보는 "본인이 하위 20%에 포함은 가짜뉴스"라며 "유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주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본인은 민주당이 실시한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로 판명된 만큼 가짜뉴스를 작성하거나 단톡방‧페이스북에 올리면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주 후보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에게 직접 연락해 개별통보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통보가
[순천/남도방송]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는 27일 '순천 미래 발전 전략' 제8호 공약으로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및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발표했다.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년간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가중되고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크게 인상됐다"며 "서민들은 무서운 난방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농가는 감당할 수 없는 하우스 난방 비용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각종 물가도 함께 올라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전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