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포스코가 '격주 주 4 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를 시행한다. 이달 22일부터 시작하며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 적용된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 를 도입했다 .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 개월 이내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 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은 우주산업과 더불어 드론·UAM 항공 분야까지 핵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전남권 처음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관광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를 개최했다. 23차례 공연만으로 18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지난해 처음 열린 고흥 드론·UAM 엑스포는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대내외 알려 기업 유치와 미래 항공산업 육성 등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드론과 관련된 주요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돼 200억원을 확보했다.남해안권 무인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농수산물 수출액이 도내 군 단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억3,000만달러로 도내 농수산물 수출액의 16.3%를 차지한다.군은 지난해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유자, 김, 미역, 다시마 등 30여개 품목을 수출했으며, 매년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수출량과 수출 품목을 늘려나가고 있다.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유자(4,534만달러, 4.9%↑), 김(2,357만달러, 48.3%↑), 미역(689만달러, 20.4%↑)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국가
[광양/남도방송]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이날 후추위는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해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후추위에서는 이날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회장·의원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금권 시비 등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경제계에 따르면 제25대 여수상의 회장 선거에 이용규(71) 현 회장을 비롯해 김철희(68) 대신기공 대표, 문상봉(67) 대광솔루션 대표, 박정일(65) 영동이앤씨 대표, 한문선(60) 보임코퍼레이션 대표 등 5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상의는 오는 24일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회장 선거 일정과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거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여수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해수청은 국가어항 건설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낭도항 정비공사 26억원, 고흥 녹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18억원, 시산항 보강공사 66억원, 여호항·발포항 내진보강공사 48억원 등 총 6건에 164억원을 투입한다.신규 사업으로 어민 조업활동 기반시설과 안전한 어항을 구축하는 오천항 건설공사와 어촌지역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3건에 36억원을 투자한다.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풍요롭고
[순천/남도방송]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4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의 공고에 맞춰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전남테크노파크는 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총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120개사(기초 77, 고도화 43) 구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는 오는 2025까지 2년간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환경 개선대책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추진, 국가산단 주변기역 기초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 결과 해양수산부 총 23개 소속·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정기 보안 감사는 기관의 보안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보안의식 제고, 보안업무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3년 정기 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50→80점)한 첫 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사는 정부포상금 전액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은 16일 일본기업과 관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 '고흥김' 1,000만달러 수출협약을 했다.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일본 ㈜킨바라노리텐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통해 '고흥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춰졌다.㈜킨바라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유통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이며 한국에서 원초, 조미김, 자반 등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2020년 일본에 고흥김 6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수출액 916만달러로 협약사항을 초과
[광양/남도방송] 우광일 신임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과거 성과는 계승하고 변화와 혁신 또한 마다하지 않겠다"며 "회원사 모두 구름을 벗어나 푸른 하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여러 가지 부족함에도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더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역할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최선을 다해 광양상의 6대 회장 직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우 회장은 "기업인들이 올해 선정한 사자성어가 '운외창천'(雲外蒼天: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이다"며
[광양/남도방송]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16일 제6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광양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전남 광양시에 있는 락희호텔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이 맞붙었으며 선거 직전 이용재 ㈜백제 대표는 회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반회원 51명과 특별회원 3명을 포함 54명의 회원 중 1명 기권, 1명 불참으로 52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우 대표가 24표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양/남도방송] 이용재 전 전남도의회 의장(㈜백제 대표)이 16일 제6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출마 뜻을 접었다.이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광양상의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그는 "개인적으로 광양의 자립경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상공회의소 출범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에 따라 광양상의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난한 노력 끝에 독자설립을 이끌어 냈다"며 "지역 상의 설립을 주도했다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이어 "상공회의소 설립 후에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광양경제 활성화를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500㎖×30개, 1.5ℓ×12개, 4.5ℓ×4개로 포장해 각 7만원이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뼈에 좋아 '골리수'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시는 고품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상공회의소가 차기 회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가닥을 정했다.광양상의는 15일 오전 상임의원 간담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 방안을 논의해 '호선'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상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6대 회장 후보를 추대하고 다음날인 16일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일부 회장 입지자들이 반발하며 뜻을 이루지 못하자 16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뽑기로 했다.호선(互選)이란 특정한 범위 안 사람끼리 투표해 그 구성원 중에서 뽑는 것을 말한다.앞서 이백구 회장은 지난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포스코형 스마트 예지정비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비 모터 고장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제철소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각 생산 공정별 모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설비 맞춤형 고장예지 시스템이 최근 구축됐다.광양제철소에는 설비 운용을 위한 다수 모터가 가동 중인 가운데모터 내 베어링 온도가 일정 지점 이상 올라가면 모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고 모터 속도가 기준치를 벗어날 리스크도 존재한다.이는 모터 손상 발생시 제품 생산과
[순천/남도방송]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도내 수출(예정 포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옛 글로벌IP스타기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2월 15일까지 연 1회로 접수가 마감된다.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향상 등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전남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차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 선출이 오는 16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12일 광양상의에 따르면 현재 광양상의 회장에 뜻을 두고 있는 인사는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이용재 ㈜백제 대표 등 4명이다.앞서 이백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초, 상의가 지역 여론 등을 종합해 회장 추대 인사를 정하면 후보들이 따르는 '합의 추대안'을 제안했고, 4명 후보들도 이를 동의한 바 있다.하지만 광양상의는 임시의원총회를 코 앞에 둔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약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농협은 최근 고로쇠약수를 채취하는 대표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24년 고로쇠약수 판매 및 출하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로쇠 약수는 광양농협 본점, 용강점 등 지역 로컬푸드,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광양농협 로컬푸드마트는 2020년부터 백운산 고로쇠약수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만ℓ(3,900말) 2억3,000만원 판매를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조생종 태추 단감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태추단감은 과육이 연하고 식미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구례의 자연조건은 고품질 단감 생산에 유리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감의 착색과 당도가 높다.구례 태추 단감 재배 면적은 17.6㏊로, 올해 4.5㏊를 추가 조성해 향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 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