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멋1 어울림... 그 열번째 이야기가 열렸다.

  

그 이야기는 다름아닌 가을하면...떠오르는 풍성함과 같이 가을 전어가 떠오르지 않는가?

이런 수식어를 바탕으로 광양시가 지난 10월3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 끝자락인 망덕포구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전어축제를 개최하였다.

지난 1999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광양전어축제는광양시의 행사중으로 하나로 

올 해로 강산도 변한다는 10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와 전어잡이노래를 시작으로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즉흥무대,섬진강 한밤의음악회,

윤동주 민족시인 백일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타 지역과 다른 행사와 맛으로 관광객들에게 제10회 광양전어축제를 진행하고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가을 전어는 집나간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며 '가을전어머리에는 깨가 서말이다'는 속담도 있다.

섬진강과 망덕산,남해바다를 아우르는 광양지역 전어축제는 천혜의 수변 관광지를 갖춘 지역으로 

특히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의 수산물은 다른 지역보다 더 맛있고 깊은 맛을 갖고있어 

미식가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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