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기 교육생 첫 취업 성과

[여수/남도방송]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 제2기 테크니션 스쿨 교육생 가운데 1명이 포스코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인 심창석 교육생은 “테크니션 스쿨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2기 교육과정이 수료되기도 전에 취업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젊은이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맞춤형인력양성사업으로 여수시는 필기시험, 인성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35명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 지난달 10일부터 제2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은 30명이며, 이들 중 21명이 여수산단 내 LG화학, GS칼텍스 등 12개사에 취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직 취업이 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수료 후에도 ‘취업 준비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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