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SOC 확충 가속화

[여수/남도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SOC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설되는 2개의 고속도로 중 순천~완주 구간은 지난 1월말 개통했고, 목포-광양 노선도 현재 87%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박람회 이전에 개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순천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은 현재 96%의 공정으로 오는 9월 개통해 KTX가 운행될 예정이다. 익산~신리 구간이 금년 말 준공되면 여수~용산 운행시간이 3시간 7분으로 2시간여 단축돼 물류비 절감과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여수간 자동차전용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도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터미널~박람회장간 확장공사도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중 제3공구인 이순신대교는 내년 5월 박람회 개최 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결도로인 월내~낙포~호명 구간의 4차선 확장공사도 금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터미널~박람회장 구간과 석창교차로 개선사업 등 여수시내도로망 확충도 박람회 개최 전까지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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