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시장, "도박공무원관련 사과 없어"

[남도방송] 지난 "9월 29일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직위 해제"됐던 순천시 사무관 2명(강모. 손모)이 지난 20일부터 정상 출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  

순천시 인사업무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상출근이 직위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책 발굴 등 포괄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라고 밝혔다. (전화인터뷰.. 영상참고)  

현재 사무관 2인은 경제통상과 건물 4층과 연향관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문제는 "도박판에 연루된 사무관 중에 한사람인 강 모(前.총무과장)씨는 민선4기 노관규시장이 취임하면서 총무과장으로 발탁된 노 시장의 최 측근"으로 분류되는 공무원이다. 

이번 "순천시의 도박연루 2명의 사무관은 현제 직위 해제된 상태로 이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한참인 진행 중"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노 관규 순천시장은 아직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순천시의회 제136회 시정 질문에서도 노관규시장의 대 시민 사과를 기대했지만 역시 기대는 실망으로 끝났다." 

"법과원칙"을 강조하며 취임 초 "본인(노 시장)을 포함 전 직원들에게 청렴계약서를 작성"케 하며 직원들의 "청렴과 원칙"을 강조했던 민선4기 노 관규 호.. 

그 어느 때보다 노관규호를 기대했지만 현직 사무관2명이 도박판에 연류 되면서 급격히 멀어지는 시민들의 관심이 더 멀어지지 않을지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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