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인척이 없는 시골 폐가 등이 불법 사행성게임장 악용되고 있지만 수사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불법사행장게임장에 대한 특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폐가 및 비닐하우스 등을 불법게임장으로 개조, 운영해 온 A씨에 대해 게임산업지흥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형사입건 하는 등 총 2건 적발했다.

이들은 계곡면 인근 야산에 위치한 폐축사를 개조해 승용차량으로 도박꾼들을 싣어나르며 일명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기 26대를 설치해 놓고 버젓이 불법영업을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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