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방송] 하프코스/21.0975km..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고 있는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위원장, 임승규)가 26일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남승룡선생 딸(남건옥)과 동생(남태룡)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 5,4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남승룡마라톤대회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일원을 통과하는 코스로 순천만의 갈대의 풍경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풀코스(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로 다양한 코스로 되어있어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 화합의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남승룡마라톤대회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굴하지 않고 꺾이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민족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주었던 사람. 남승룡(순천출신,1913~2001)을 기리기위해 대회조직위가 구성, 전국 마라톤동호회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국적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순천의 대표축제이다.
# 하프코스 여자순위/1위.하유숙  2위.갬해숙  3위.성인숙  4위.김순애  5위.김은아
하프코스 남자순위/1위.김효상  2위.박순우  3위.손진수  4위.김진명  5위.진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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