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약학대학은 전년 대비 10명이 늘어난 총 35명을 모집한다는 2012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계획을 8일(금) 확정 발표했다.

전형유형별로는 전남지역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12명)과 전국을 대상으로하는 일반학생전형(18명) 및 농어촌학생,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5명)을 실시한다.

특히, 2012학년도에는 전남지역 출신자의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남)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2011학년도 10명에서 2012학년도 12명으로 증원했다.

전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9명)과 전남지역대학출신자전형(3명)으로 나누었으며, 농어촌 출신자와 소외계층의 약대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학생특별전형(3명)과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특별전형(2명)을 실시한다 밝혔다.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성적, 공인영어성적, PEET성적, 심층면접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는데, 원서접수는 11월 30일(수)부터 12월 6일(화)까지 한다.

한편,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올해 합격자들의 평균성적을 살펴보면 PEET 성적은 백분위 기준 약 68점, 공인영어시험성적은 TOEIC 기준 약 900점이었다. 이는 2011학년도 PEET 시험 응시자 10,047명 중 백분위 65점 이상이 약 600여명(6.1%)임을 감안할 때,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이 우수 학생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hak.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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