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범죄예방 교육실시

[순천/김학수기자] 26일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지소장 윤애현)이 여수지역 보호관찰청소년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수시 고소동 소재 여수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의 특별강사 초빙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교육은 주로 학업 중도 탈락자와 범죄 우려가 농후한 청소년 그리고 연말연시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참석자는 강모(남, 17세)군은 “친구들과 장난삼아 해봤던 행동들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같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순천지소에서는 지금까지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을 위해 문화체험과 원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성순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게 된 청소년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보다는 따뜻한 눈길과 격려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관심만이 범죄예방에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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