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11시경 고흥군 소재 한 고등학교 학생들 간 같은 학교 후배가 평상시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2학년 선배 2명이 1학년 후배 2명을 폭행해 1명을 사망케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피해자 A학생(17,남)은 폭행을 당해 쓰러진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또 다른 피해자 B학생은(17,남) 경찰 조사 후 귀가조치 됐다.

2학년 신모(18, 남) 학생과 천모(18, 남) 학생은 현재 고흥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으며 경찰은 이들 두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 밝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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