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터~20까지 10일간 예정.. 시의회 집행부에 대응방안 질책

[순천/임종욱기자] 천년고찰 태고총림 선암사 스님들이 11일부터 20일까지 약 10일간 순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138회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 회기 중 박문규 위원이 밝힌 선암사 스님들의 시청 앞 집회 대응방안을 묻는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문화체육과 이강호 과장을 출석시켜 최근 선암사 일련의 사태를 거론하며, 이젠 스님들 까지 데모를 하면 순천의 이미지가 어떻게 되겠냐며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추궁했다.

박 위원은 이어 선암사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며 순천시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한편 선암사측은 현재 노관규 시장으로 되어 있는 성보박물관장 교체와 입장료 징수금 선암사측에 귀속, 순천시가 개관한 녹차관운영권 등을 순천시에 요구하며, 최근 모 방송사에 선암사 보수관련 문제점을 제보 순천시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 

<사진> 제138회, 순천시의회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의 순천시 문화체육과에 대한 사무감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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