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상복기자] 4일 전남도는 산림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올해 5천여 명의 인력을 고용해 숲가꾸기 사업과 산불 감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숲가꾸기 사업에 동원되는 인력은 모두 2천447명으로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에 2천390명, 산불취약지 감시원 165명 등 숲가꾸기 관련 사업에만 무려 5천여 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달 말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선발을 이미 마쳤으며, 이와 관련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숲가꾸기와 산림보호사업 등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산림성장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의 경제. 환경적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일 도내 22개 전 시. 군은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갖고,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분야별로 1년여 동안 산림현장에서 하루 3만5천-4만1천원의 임금과 5천원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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