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커브길 미처 핸들 꺾지 못한 것으로 추정.. 난폭운전 단속절실

[곡성/임종욱.김학수기자]9일 오후4시10분경 구례구역 쪽에서 순천 방향으로 운전자 이 모씨(50)가 운전 하던 트레일러 덤프트럭이 황전면 용림리 용서마을 앞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운전자 이 씨가 머리등을 다쳐 119에 의해 순천성가롤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 여파로 편도1차선 양방향 도로가 약 3시간 여 동안 정체돼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교통체증을 겪었다.  
경찰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운전자 이 씨가 커브길 에서 미처 핸들을 꺾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오늘 사고가난 차량은 남원에서 출발한 물모래를 실은 차량으로 최근 이곳을 통과하는 덤프차량 등에서 흘러내란 낙수 피해가 빈번한 곳이다. 
따라서 이곳을 포함한 국도 17호선의 겨울철 도로 관리에 위험을 초래,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