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상호 공동이익 증진 및 전복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협약

[완도/남도방송] 완도전복주식회사(대표 이석규)는 지난달 29일 군외면 서화도 전복양식 어가와 상호 공동이익 증진 및 완도 전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1사와 1어촌의 상호 이익도모와 원활한 원물 공급, 완도전복의 판매촉진 및 최상등급 물량생산·판매를 통한 소득증대 등 기타 상호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완도전복(주)는 군외 서화도 전복대상자 18어가와 100톤의 물량을 원물구매 하기로 약정체결 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도서(섬)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맺어나갈 예정이다.

또, 섬 지역 어업인들이 전복 판매에 어려움을 해소토록 구매에서 판매, 유통, 정산을 원스톱으로 현장에서 해결하여 발로 뛰는 기업 이미지를 어업인에게 알리고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의 도서(섬)지역 전복양식은 30개소에 400여가구로 매년 500여톤을 생산하고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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