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해이, 금품수수, 향흥 등 집중 감찰

 

[광양/강양숙기자]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및 금품수수, 향응 등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는 감사평가담당관을 반장으로 총 4명의 감사반을 구성, 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중점감찰내용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사항,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여부, 허위 관외출장, 불성실 근무여부, 출. 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특히 이번 감찰화동을 통해 당면한 경제난 타개를 위한 예산조기집행 계획수립 등도 함께 집중 점검한다는 입장이다.


광양시 감사관련 관계자는 이번 감찰 결과에 따라 공직기강 위반자와 위법. 부당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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