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10일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및 노약자, 애인 등 음식업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입식테이블 지원에 나선다” 밝혔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업소 중 입식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적격심사를 거쳐 음식업소를 확정하고 업소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지원 확정된 한 업주는 "좌식 테이블만 있어 외국인 및 장애인이 불편함을 호소하였는데 이번 입식테이블 지원이 확정되어 편안한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광양시 보건소는 "외국인들의 방문이 점차 늘고 있어 이들의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입식테이블 지원뿐만 아니라 1공무원 1음식점 담당제 및 견문 통보 제를 운영하는 등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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