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장상수)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12일 오후 5시30분 생명산업대 세미나실에서 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교류, 첨단 농업 융·복합 분야 인재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개방화․국제화 시대를 맞아 전남 농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대학교의 농업관련 학생들을 한국 미래 성장동력에 맞는 첨단 영농전문 인재로 만들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또한, 순천대학교는 IT기반첨단농업센터를 2012년까지 93억원을 투자․완공하여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전남지역 영농교육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순천대학교 장상수 총장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업 연구에 오랜 전통을 지닌 순천대학교가 학·연 협력 협약을 맺어 농업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 한다.”고 밝히고 “양기관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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