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양시 옥곡면에서 토종어류 4만 5천미 방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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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오는 15일 광양시 옥곡면 옥곡천변에서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정화활동과 토종어류 4만 5천미 방류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수중정화활동과 토종어류 붕어치어 25,000마리, 참게 20,000마리를 방류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내수면의 어족자원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하천의 생태복원과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질개선 1사1하천운동, 어류방류행사, 수중정화활동 등 지역맞춤형 수중생태계복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력해 왔다.

이에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11년 수생태복원 성공사례 컨테스트에서 수생태복원활동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46억 5,300만원을 투자하여 옥곡천(청룡교~수어천합류지점) 식생지 복원, 어류서식처, 어도정비 등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하천 조성을 위한 1사1하천운동 참여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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