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IT기능 TMR배합 자동공급장치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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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남도방송] FTA 체결로 축산업의 위기를 맡고 있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기술을 이용한 “TMR배합기 자동 공급장치(섬유질 배합기)가 개발돼 신기술 농기계 현장평가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 이상석 순천대 교수
농촌 진흥청과 전남친환경한우산학협력단(단장 순천대 이상석교수)이 공동으로 개발한 ‘섬유질 배합사료 자동 공급장치‘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축산인, 순천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 생명산업대 서면 부속 동물사육장에서 개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번 ‘섬유질 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는 기존의 축사에 이동레일을 설치한 것으로 TMR배합기와 연동해 사용하면 사료급이 때 소요되는 시간을 53%나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TMR배합기는 현재 국내 축산농가의 사료수입 의존도를 60% 낮출 수 있어, 이번 개발된 ‘섬유질 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와 결합하면 사료 공급과정에서의 전체 노동시간 30~40%로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천대 생명산업대 서면 부속 동물사육장에서 열린 섬유질배합기 자동급여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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