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박광호 前 의장, 순천대서 사회복지 특강

[순천/남도방송] "나는 과수원집 아들 이에요~ "

지난 2일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광호 순천대 겸임교수가 감 수확을 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나눈 이야기다.

박교수는 이날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일원에서 열린 감 수확 농활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감 수확을 하면서 "자신도 낙안면 출신으로 과수원을 하는 농촌의 아들이어서 가을 수확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4선을 지낸 박교수는 "지난 20여년동안 지방의회에서 주민을 받들고 섬기는 심부름꾼으로 일하면서 느 낀 농촌도시 순천의 미래를 늘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렇게 직접 농촌 현장에 나와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계기로 앞으로 생활봉사인으로 더 낮추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지난 민선4기 순천시 하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후 2010년 6.2지방선거당시 순천시장 출마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시고 현재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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