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3만7740원, 주말 4만7380원…KTX개통 압박, 승객잡기 안간힘

[여수/남도방송] 여수와 김포 구간 항공요금이 일부 시간대에 따라 인하된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6일 월~목요일은 40%를 인하하고 금~일요일 등 주말은 35%인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후12시30분발 여수발 김포행과 오후1시 김포발 여수행에 대해 요금을 인하한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오전8시45분발 여수발 김포행과 오후 3시35분발 김포행 여수행 항공기에 대해 인하한다.

공항공사의 요금인하로 주중에는 3만7740원에 여수-김포간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당초 7만2900원에서 2만5520원이 내린 4만7380원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인하는 지난 10월 용산~여수간 전라선KTX의 개통 뒤 예측되고 있는 항공기 이용객수 이탈을 줄이고 고객서비스 확충을 위해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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