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방안 마련

[여수/남도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모임이 결성된다.

(사)여수지역발전위원회는 12일 오전 (가칭)국제해양관광센터 설립 추진위원회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설립 배경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과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사업과 연계하여 관광허브기능을 담당할 (가칭)국제해양관광센터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그동안 국회정책토론회 등 각계의 토론과정을 걸쳐 설립추진에 공감하는 지역시민, 여ㆍ야 정치권 및 남해안 남중권 시장ㆍ군수, 그리고 학계와 재계 등의 주요 인사 가운데 추진위원을 선정하게 된다.

여수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거점시설로써 남해안의 지속적인 관광수요를 개발하고,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사업과 연계하여 남해안관광활성화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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