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율촌 제 1산업단지와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17호선)를 연걸하는 율촌산단 남측지원도로가 12월 15일 1시에 개통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7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한  율촌산단 남측지원도로는, 총연장 3.03㎞의 왕복 4차로로 교량 6개소, 교차로 2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율촌 제Ⅰ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주변의 해룡산단, 광양국가산단, 초남산단 및 전주~광양․남해고속도로를 오가는 대형차량들로 인해 물동량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제청 한 관계자는 “산단 전용 진․출입도로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돼 산업단지와 기존 국도17호선(조화교차로) 및 신설중인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율촌IC)를 직접 연결하는 으로써 원활한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고, “향후 20년간 627억원(연간 31.4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효과와 여수시 율촌면 주민들의 통행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율촌 제Ⅰ산단내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을 직접 연결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개통되는 남측지원도로 (빨간 색 표시)

▲ 4차선으로 개통되는 남측지원도로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