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원거리 통학생의 사고 예방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심 숙소”를 운영키로 했다.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에 설치되는 “안심 숙소”는 2012학년도 1학기부터 광주, 여수, 광양 등 원거리 통학생들을 위해 운영되며, 신청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제공된다.

 순천대학교의 안심숙소 운영은 광주, 여수, 광양지역 통학 학생들의 통학생 대비 통학 버스가 부족한 현실에서 밤늦은 귀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의 현실을 감안해 학생복지 증진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안심숙소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요금을 최저수준으로 확정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학생 편의를 위해 인터넷 이용 및 세탁실, 숙박 물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중 학생처장은 “학부모와 재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며, “향후에도 재학생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