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지난 10월 4일 주민들의 피해 보상 마찰에 광양시의 공사일시중단 명령에 공사를 중단한 ㈜부영주택이 12월 20일 광양시의 중재에 28일부터 공사를 재개 한다

공사가 중단 된 광영에 위치한 부영 1·2단지(746세대)는 2014년 2월 말 746세대 완공을 목표로 올해 7월 착공했으나 주민들의 피해 보상 마찰에 중재를 나선 광양시의 공사 일시중단명령에 10월 4일 공사를 중단했다.

광양시는 2025년까지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부지가 동난 상태에서 새로 들어설 아파트들도 착공을 미루고 있어 TF팀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TF팀이 각 시행사에 홍보한 결과 12월 28일 광영 부영1·2단지가 부지정리와 사토반출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하고, 새한 포유 1월, 대광2차 3월 등 4개단지 2,563세대가 공사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

또한 1여 년간 진통 겪었던 성호2차 아파트는 시가 중재에 나서 주민들과 협상을 통해 2,352세대가 분양전환을 하기로 합의 하는 등 시는 아파트 주택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광영부영아파트 공사가 조기에 재기되어 광영지역이 새롭게 재탄생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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