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하여 운영중인 13개 낙도보조항로 중 제1기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11개항로(운항여객선 10척)에 대하여 2012년도 ~ 2014년도(3년) 기간 동안 운영할 제2기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다.
항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권역별로 5개 지역(목포, 완도 동부/서부, 영광․지도, 하의․장산)으로 나누어 실시한 제2기 낙도보조항로 운영 사업자 선정 결과 목포권은 (자)목포대흥상사, 하의․장산권은 조양운수(주), 완도 동부권은 청산농업협동조합, 완도 서부권 및 영광지도권 (주)해광운수가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5명)으로 위촉하여 사업수행능력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실질적으로 항로 운영과 관련된 사업수행능력, 근로조건 이행계획 및 선박수리계획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항만청은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제2기 낙도보조항로 운영에 3년 동안 약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낙도주민들(97개/3만여명)의 해상교통로 확보와 보다 나은 여객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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