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및 소외계층 청소년 500명 대상 화학캠프 개최
다양한 화학실험 체험과 함께 국내 최고 강사진 초빙 특강

[여수/남도방송] LG화학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각 사업장 지역의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 청소년 5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화학올림피아드, 화학실험실 등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국내 최초의 우주인 고산씨와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 국내 최고 강사진을 초빙,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과 꿈을 이루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도 진행된다.

1차 캠프가 열린 여수에서도 11개 지역아동센터 및 YMCA 청소년 83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치환 군(여수 종고중)은 “화학실험을 직접해보고 원리에 대해 토의하면서 화학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화학을 전공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화학 육근열 부사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LG화학 화학캠프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초중생 4000여명이 수료해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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