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교육청이 주의력 부족으로 학습과 교우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인 '브레인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교육청 산하 위(Wee)센터에서는 지난 2~6일까지 5일간 ‘브레인 온’과 ‘내 꿈의 길라잡이’ 등 특화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습 방법 진단을 통해 평소 학습관에 대한 문제점을 교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구봉초5)군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미술활동과 협동하는 방법, 친구들과 대화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이 짧아 아쉽다. 방학내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브레인 온’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