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보건대학(총장 손효열) 치기공과 학생들이 응급구조과에 이어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해 화제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발표된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4년제 대학을 포함하여 전국 20개 대학 중 광양보건대학 치기공과 합격률이 100%(전국평균 85.3%)라고 밝혔다.

광양보건대학 치기공과는 2004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매년 국가고시에서 줄곧 90% 이상의 합격률을 상회 하였고, 이번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을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21일 발표된 응급구조과 국가고시 100% 달성과 함께 이루어진 결과로서 명문 보건대학으로써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광양보건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속되는 국가고시 100% 합격률 달성을 계기로 광양보건대학이 전남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할 전문 보건인력 양성의 산실로,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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