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용강리에 오는 2014년 2월 입주를 목표로 ‘남해 오네뜨’ 아파트를 짓고 있는 남해종합개발은 지난 6일 구 광양역 건너편 인근 부지에 ‘남해 오네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개관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검소하게 개최하고, 그 절감액을 백운장학 기금으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운장학기금 기탁식에서 김응서 대표는 “자회사인 광양조경을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평소 광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왔는데 이번에 역사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마로산 줄기에 오네뜨 아파트를 지어 지역민에게 선물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오네뜨”는 임대아파트로 바람 길을 고려한 단지 배치에 햇볕이 잘 드는 남향과 산 아래의 쾌적한 생활권 등 청정의 자연환경에서 세련된 외관까지 품격을 갖춰 건축되며 총 851세대(34평형 4개 타입)가 입주하게 된다.
사회부/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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