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비닐하우스 피해 등 총 2억6천5백만원 지원 확정


[영광/김용기자]영광군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대파 및 비닐하우스, 인삼재배 등 피해농가에 대해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액은 총 2억6천5백만원이며 지난해 폭설로 발생한 농가에 한하여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지원하게 되며, 영광군은 지난번 폭설로 대파 272㏊, 비닐하우스 0.8㏊, 인삼재배시설 5,300㎡ 등이 피해를 입었다.

한편 군은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피해농가에게 2월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09년도부터 적설 50㎝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내 재해형 하우스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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