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개최


[강진/차범준기자] 강진군이 한국 중등축구 발전을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5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강진에서 열리는 이번 춘계 한국중등 축구 연맹전은 오는 2월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12일간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축구팀 143개 팀 6,000여명(임원 400명, 선수 5,600명)이 5개조로 나누어 각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리그전을 거쳐 각 조 우승 5개 팀이 26일부터 왕 중 왕 전을 갖는다.

국내 중학교 최고의 팀을 가르는 이번 제45회 춘계 중등축구연맹전은 한국중등(U-15)축구연맹, (주)나이키코리아가 주최한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관내 위생업소 대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참가팀의 관내 숙박 편의를 위해 숙박안내 전담반도 구성하여 숙소, 식당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제45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을 통해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한 1만여 명의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100억원의 직. 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강진을 찾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강진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선사할 수 있도록 친절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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