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복지부 28억원 확정 내시…일 이용객 500→800명 규모

[여수/남도방송] 신축되는 여수시 보건소가 국비 27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확장이전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보건복지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여수을)은 정부 ‘보건복지부 보건소 이전 신축 사업’계획에 따라 여수시보건소 신축사업비 27억7000만원이 확정.내시됐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신축 사업은 국비 외 3억4600만원의 도비와 40억4200만원의 시비 등 총 71억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1분기 이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건물면적 3016㎡ 이상, 대지면적 4000㎡ 이상으로서 2개동 3층으로 건축되며, 이용객도 1일 평균 500명에서 800명으로 증가한다.

당초 공사는 2월에 시작해 10월에 마칠 계획이었으나, 여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탄력적 재정운용을 위해 착공시기를 변경했다.

현재 여수시 보건소의 건물은  1988년에 건축하고 24년간 사용돼 왔으나 이용률 증가와 시설 노후 및 협소에 따른 문제점 등으로 신축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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