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장성/김용기자]장성군(군수 이청)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길동 문화콘텐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2층 상황실에서 장성군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콘텐츠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업무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장성군 벤처 빌딩 방문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장성군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호 축척된 콘텐츠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현재 장성군이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길동문화콘텐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장성군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고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관련 기업을 장성군이 유치토록 협조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청 장성군수는 “문화산업은 장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접목해 홍길동문화콘텐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997년부터 홍길동 캐릭터를 활용하여 TV애니메이션과 아케이드게임, 모바일게임, OST 및 쇼핑몰 구축 등의 9개 사업을 다각화사업 방식으로 동시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에는 온라인 게임제작, 뮤지컬제작, 만화제작, 캐릭터 개발, 스토리텔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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