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상복기자]불황의 여파가 집에서 사육되고 있는 유기견 들이 버려지고 있다. 

지난 2. 17. 16경 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조대는 목포시 용당동 중앙시장 부근에서 유기견 한 마리리가 아이들을 위협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목포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 동물 포획 망을 이용해 올가미 씌워 애완견(말티즈)을 포획, 동물보호협회에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경제의 불황 사태가 이제 애완동물까지 버리는 상황까지 도래됐다며, 버려진 동물들은 배고픔으로 극도의 긴장과 공포 상태,  

그리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자극하거나 또는 가까이 가서 물리는 경우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위를 요망했다. 

또한 버려진 동물을 발견 즉시 11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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