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26일 오후 5시께 전남 광양시 동양레미콘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43)씨가 모래더미에 휩쓸려 숨졌다.

A씨는 이날 오후 공장 모래 적치장에서 일 하던 중 모래가 콘크리트 믹서기까지 자동으로 가지 않자 수동으로 밀어 넣는 작업을 하던 중 모래에 휩쓸리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광양시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광양경찰서는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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