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여.. 역사적 의미 되새겨

[순천/김학수기자]올해로 제90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선열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순천 낙안에서도 3·1절 행사가 열렸다. 

오늘 행사는 순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3·1절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낙안면 3·1절 기념비 앞에서 치러진 오늘 행사는 지난 1919년 동 당시 김종주, 전평규, 안규삼,열사 등을 기리고.  

1919년 3·1운동당시 벌교와 낙안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왜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룬 독립지사 24분의 영령을 모신 탑이다 

한편 오늘 행사가 치러진 3·1기념비는 지난 1955년 읍성 내 에 세워졌던 것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워 순천시는 해년마다 3·1절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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