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미래 발전 주도할 핵심사업별 구체적 로드맵 작성 중점


[목포 김상복 기자] 지난 2. 27일 정종득 목포시장과 관계공무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용역관련 6개 분야 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목포비전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2020 목포비전」수립 용역은 동북아시대 환황해권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목포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등 체계화된 정책방향을 설정, 시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 추진 중에 있다.

목포시는 이번 용역에서 국토종합계획,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전라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과 상호 연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역발전의 중장기 개발방향 및 미래상을 제시 21세기 패러다임에 맞는 목포시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며 올 4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간 보고회를 통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동오 교수는 “목포시의 미래 발전을 주도하게 될 핵심사업별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정종득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폭넓은 자료수집으로 실현성 있고 경쟁력 있는 목포발전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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