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금품살포 의혹 속에.. 현직 조합장 2배차로 누르는 기염토해


[광양/임종욱기자] 지난 24일 치러진 광양시 진상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 당선자인 최진호 당선자가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검찰에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조합장 단선자인 기호 3번 최진호 후보는 선거당시 605표를 얻어 315표에 그친 기호 1번 허영희 현 조합장을 2배 가까운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조합장선거에서 떨어진 허 조합장 측이 최 후보 쪽에서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살포했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접수, 관련 증거자료 등도 같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불기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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