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화끈한 공격축구 팬들에게 선보일 것

<사진> 전남드래곤즈구단에 입단한 이천수 선수가 포스코광양제철 구내식당에서 "2009 시즌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양/임종욱기자]전남드래곤즈(사장 이건수)는 3월 7일 K-리그 홈 개막전에 앞서 길거리 캠페인을 시작했다.  

3월 5일 목요일 12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내 복지센터 식당앞에서 오전 근무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온 근로자들에게 연간 일정표를 나눠주며 개막전 홍보를 하였다. 

이날 이건수 사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과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새로 영입한 이천수 선수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리 캠페인을 마쳤다. 

식사를 하러온 많은 팬들은 올해는 이천수도 영입했으니 화끈한 공격으로 팬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은 3월 6일 오전 07시 30분부터 광양 백운아트홀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전남은 3월 7일 K-리그 홈 개막전 하프타임때 동광양농협, 만보중공업과 사랑의 골 협약식을 맺는다. 

사랑의 골은 전남드래곤즈가 2009년 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할 때마다 20KG 쌀 1가마씩 적립되며,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멋진 골들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불우한 이웃에게는 희망과 혜택을 주는 행사다. 

사랑의 골 협약으로 적립된 쌀은 K리그 종료 후 전남드래곤즈, 동광양농협, 만보중공업과 함께 불우한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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